자활참여자·자활기업이 직접 시공, 주거복지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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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한수원(주)고리본부) 우(기장지역자활센터 이선주 센터장) |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의 2026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기장군 관내 주거취약계층 1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e-안심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8,000만원과 센터 내 자부담 400만원을 포함하여 총 8,400만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에 협약하고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이 추천한 저소득 노후 주택 16가구다. 가구별 상태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지붕 보수, 욕실·부엌 리모델링, 도색·방수 시공, 단열·창호(샷시) 교체가 이뤄진다. 수전·LED 전등·안전바 설치 등 생활 속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시공은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와 자활기업 (주)깨끗한환경이 직접 맡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자활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익히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열·창호 교체와 LED 전등 설치로 수혜 가구의 냉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장지역자활센터는 8월에 신청가구를 접수받고 9월부터 한수원(주)고리본부와 합동 사전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집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자리"라며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올 겨울 여러 이웃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자활참여자들이 자신의 기술로 이웃의 집을 직접 고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도움을 받는 분에게는 삶의 안심을, 일하는 분에게는 자립의 자신감을 드리는 지역 상생의 자활 모델을 꼼꼼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약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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