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리피치는 최근 한-아프리카 재단 주관의 튀니지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 혁신적인 교육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인 복생이를 선보였다. 이번 미팅은 튀니지 정통부 장관 니자르 벤 네지(Nizar Ben Neji) 및 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이 참석하였고, (주)리피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주)리피치는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의 허브 역할을 하는 튀니지에 대한 현지인들의 교육 수요 조사와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복생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맞춤형 복습을 제공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학습자가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여 튀니지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유네스코의 ‘전 세계 학습 빈곤 현황’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10살 어린이 가운데 89%가 간단한 문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학습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리피치 강태월 대표는 "이번 미팅은 아프리카 시장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현지 교육 현실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아프리카 지역 학습 빈곤 문제 해결에 있어서 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복생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주)리피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리피치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육 생태계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글로벌 교육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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