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TV, 원산지관리사 오리엔테이션 공개…FTA 시대 맞춤형 전문 교육 강조

마성배 기자 / 2025-11-26 16:06:42

 

 

 

 

 

자유무역협정(FTA)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 현장에서 원산지를 정확히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이 무역·물류 업계 취업과 실무 역량 강화의 핵심 스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스TV 원산지관리사 강사 안민수 관세사와 이규헌 관세사는 인스TV 유튜브에 공개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원산지관리사 제도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며 자격 취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민수 관세사는 '원산지관리사는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해 원산지를 전담 관리하는 전문가'라며 FTA 협정국 여부에 따라 관세 혜택이 결정되기 때문에 “원산지의 중요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험 과목 간의 긴밀한 연계를 강조했다. 예를 들어 3과목 '원산지 결정기준'에서 다루는 HS 코드는 국제 무역에서 공통 언어 역할을 하는 상품 분류 번호다. 이를 분류하는 방법은 2과목 ‘품목분류’ 과목에서 학습하게 되며, 이렇게 각 과목이 연계되어 있는 만큼 “전체 흐름을 먼저 이해한 뒤 필요한 부분을 암기하고 문제풀이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핵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이규헌 관세사는 원산지관리사 취득이 갖는 실질적 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수출 제조기업, 관세법인뿐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FTA센터, 상공회의소, 지역 FTA 통상진흥센터 등에서도 관련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며 “무역·통관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자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세사 시험 준비 시에도 원산지관리사 자격은 관련 기반 지식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고 조언했다.

인스TV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구조적 설명, 지루함을 최소화한 강의 방식, 그리고 학습 동기 부여까지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두 관세사 역시 “수험생이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며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약속했다.

FTA 적용이 확대되는 현재,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기업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다. 인스TV는 “올바른 준비를 돕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수험생이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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