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도내 미취업 청년 143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참여 기업에 청년 일경험 수당으로 매월 150만 원, 기업 멘토 수당 5만 원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시군별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 인원은 창원 40명, 김해 25명, 진주 15명, 양산 15명, 거제 10명, 통영·사천·밀양 각 5명, 함안·창녕·거창 각 3명, 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합천 각 2명으로 배정됐다.
지역별 청년 인구와 수요 조사를 반영해 결정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각 시·군별로 진행되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일경험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도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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