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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전 유성구 진잠도서관 1층 진잠DX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17일(목), 유성구 진잠도서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모바일 건강보험증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의 본인확인 의무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가속화에 대응하고, 고령층의 실생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당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사업 취지를 안내하며, 고령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보장과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권리 실현이라는 디지털 포용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데 의의를 더했다.
교육은 △‘The건강보험’ 앱 설치 및 본인 인증 △스마트폰 기종별 앱 설치 방법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등 인증 수단 활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직접 활용해 건강보험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협력 기관의 전문성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정기적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을 디지털배움터에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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