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광운대·명지대,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정시모집 대비 상담 사전 예약, 이달 18일 10:00~20일 14:00까지 상담예약누리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학생 맞춤형‘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학부모를 위해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동영상 3종과 교사를 위한 정시모집 진학지도 동영상 자료 10종을 제작하기로 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업로드하고, 진학지도 자료집을 제작 배포한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고 있어 대입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 입장에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대입 정보와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진학 나침판’,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자료 업데이트 및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수험생이 직접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희망 대학과 학과의 합격 가능선을 안정, 적정, 소신, 상향 등 대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월 22일 이후 이용 가능하다.
‘쎈(SEN)진학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해 각 고교에 보급한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이다. 입력된 학생의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과목별 반영비율과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여 대학별 환산점을 계산한 후, 학생의 지원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가 발표되면 이를 반영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학생의 대학별 환산점을 제시하여 정시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국대, 광운대, 명지대 등 각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정시모집 대비 상담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 10:00부터 20일 14:00까지 상담 예약 누리집(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대입 상담 공공성과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해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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