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제3회 아태지역 형사사법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마성배 기자 / 2024-08-12 15:43:5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형사정책 수립 관련 유관 기관들이 모여 근거 기반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연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UNODC-KOSTAT 아태범죄통계센터는 13일 서울 서초구 신라스테이에서 '증거기반 정책과 디지털 기술: 아태지역 범죄피해조사(CVS)와 형사사법통계(CCJS)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아태지역 형사사법 전문가 컨퍼런스(APECCJ)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형일 통계청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7개국(몽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의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조 세션과 2개의 주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Dr. Kevin Wolff 뉴욕시립대 존제이칼리지 교수는 '증거기반 형사정책과 범죄피해조사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기조 세션에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주제 세션에서는 '아태지역 국제범죄분류(ICCS)와 범죄피해조사 도입', '형사사법통계의 구축과 활용, 신기술의 도입' 등이 논의되며, 형사사법통계(CCJS)의 구축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대면회의와 동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도 생중계된다. 공식 진행 언어는 영어이며, 본회의에서는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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