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및 여성기업 에코썸코리아는 신한라이프와 함께 청소년기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과 지속가능사회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경제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경제’는 사회문제와 경제생활을 결합한 교육으로, 청소년기 자신의 용돈을 올바르게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전문강사교육과 함께 실습 보드게임을 구성해 교육 흥미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자신이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에 직접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신한라이프의 지방지역 금융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라이프는 프로그램 기획 및 후원, 에코썸코리아는 교구재 공동개발 및 강사 양성을 담당한다. 지난 7월 구미 구평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연말까지 경북 지역 청소년 약 1천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코썸코리아 박미진 대표는 “이번 경제교육에 사용되는 교구재는 지역사회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교육으로 환경·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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