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내달 2일 ‘KERIS 디지털교육 포럼’ 개최...“미래교육의 신뢰자산은 디지털 배지”

마성배 기자 / 2025-11-28 15:08:19
AI 인재양성과 연계한 디지털 배지 확산 전략 논의…교육·직업훈련 분야 전문가 총집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이 디지털 배지를 미래 교육의 핵심 신뢰 기반으로 삼기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선다. 케리스는 오는 12월 2일 ‘미래교육의 신뢰자산, 디지털 배지’를 주제로 ‘제186회 KERIS 디지털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과 기술 변화 흐름을 공유하는 정례 행사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과 맞물리며 디지털 배지의 교육·사회 확장 가능성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행사는 교육기관과 학습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적용 사례와 활용 모델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교육기관 및 이용자 중심 배지 활용 연구((주)레코스 노원석 대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배지 촉진 전략(성균관대 전수빈 교수) 등이 발표되며, 이어 △온라인 고등교육 글로벌 허브 구축(고려대 박인우 교수) △역량 기반의 배지 설계·운영 사례(춘천교대 김홍래 교수) △직업훈련 분야 활용모델(한양사이버대 이지은 교수) 등 다양한 관점의 이슈 발제가 이어진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디지털 배지는 학습자가 스스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증명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성장 기록장’이자 교육 생태계를 잇는 신뢰자산”이라며 “기술 논의를 넘어 학습자의 노력이 사회적 가치로 인정받는 새로운 시스템을 함께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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