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호관찰학회-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공동학술대회 단체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홍영오)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26일 동국대학교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비행 문제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계 전문가, 보호관찰 실무자, 정책 결정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동국대학교 조윤오 교수와 한동대학교 지원근 교수는 각각 ‘비행청소년의 도박 문제 실태 및 소년보호관찰 연구’와 ‘치료·재활 중심의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처우 방안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온라인 도박 등 청소년 비행 문제 점검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국보호관찰학회 홍영오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제로 급부상한 청소년 온라인 도박 문제와 관련, 치료·재활 중심의 ‘청소년 비행 예방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보호관찰 학술대회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하태훈 원장은 축사에서 “실증적·종합적인 분석 및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유관 학회와의 공동 연구, 학술행사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오늘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제안하는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 비행 예방에 있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향후 관련 정책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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