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와 베트남 싸오도대학 협약 관련 사진(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국제교류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는 지난 5월 3일 베트남 싸오도(SAO DO) 대학을 방문하여 국제 교육 교류, 상호협력 관계 발전과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추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였다.
베트남 현지 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안대 이종진 총장과 국제교류원 이영주 원장, 국제교류원 최은재 부원장이 참석하였다. 베트남 싸오도 대학 측에서는 도반봉(Do Van Dinh) 부총장 및 국제협력부장, 학생훈련관리부장, 자동차학과 학과장 등 국제교류협력 실무단이 대거 참석하여 양 대학의 이번 국제 교류 협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2024년 5월 현재 전문학사 학위과정 학생 및 어학당 한국어 연수생 등 총 400여 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장안대학교는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해외 인재 양성 및 취업을 교육 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싸오도 대학은 베트남 하이드엉(Hai Duong) 지역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서 1969년 개교 이래로 10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시작으로 양 대학에 공통으로 개설된 IT, 패션, 식품영양, 관광, 경영 등 다양한 전공 학과들의 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교육하기로 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올해 9월 입학 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싸오도(SAO DO)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부터 한국어와 전공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연계 편입 과정을 통해 장안대학에 편입학하여 전문적인 직업 기술 교육과정 후 졸업 및 취업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베트남 싸오도 대학을 방문한 장안대학교 이종진 총장 및 일행은 싸오도(SAO DO) 대학의 유관 시설을 참관하며 베트남 현지의 고등교육 현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협약식 후 실무단 회의에 참석한 이종진 총장은 장안대학교와 베트남 싸오도(SAO DO) 대학 간 교류 협약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글로벌 해외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적인 모델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싸오도(SAO DO)대학 도반봉(Do Van Dinh) 부총장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양 대학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교원 공동 연수 및 양 대학의 산학 협력 업체 방문 등 교류 협력의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는 소회를 전했다.
글로벌 해외 인재 양성을 통한 맞춤형 산업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안대학교는 우수한 기숙사 시설과 외국인 전용 학과 개설, 국가별 한국어 교육 등 효과적인 외국 학생 교육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미얀마, 네팔, 중국 등 전 세계 해외 유학생 유치 및 한국 재학생들의 해외 대학 간 교류 협력 행사 등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