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하이브파트너스 박준성 부대표, (사)백두한라협회 강순희 회장, 양길모 상임고문, 황동하 감사 (오른쪽부터)>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종합광고대행사 주식회사 하이브파트너스(대표 조상호)와 주식회사 베어비(대표 조연옥)는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백두한라협회(회장 강순희)에 400만원의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백두한라협회가 운영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백두한라협회는 2007년 9월에 설립된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로, 이탈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의 차별적 구조를 변화시키고 새터민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부 행사는 18일 열린 (사)백두한라협회 송년모임에서 진행되었다. 송년모임에는 하이브파트너스와 베어비의 대표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로봇개, 휴머노이드와 함께하는 어린이댄스, 탈북민 가정자녀 장학금 전달식,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강순희 회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여러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힘을내어 더욱 봉사하고 좋은일에 앞설테니 앞으로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하이브파트너스 박준성 부대표와 ㈜베어비 조연옥 대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힘든 시기인만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변 소외받는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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