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디지털 확산 토크콘서트 참가..."AI 산업 생태계 지원 위한 인프라 기술"

서광석 기자 / 2023-11-29 15:01:44

<사진=아토리서치 신정희 이사(우측) 발표장면>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SDI 전문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디지털 확산 토크콘서트’에 참가해, 'AI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인프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아토리서치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 태양홀에서 29일 열린 ‘디지털 확산 토크콘서트’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토리서치 신정희 이사가 'AI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인프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신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인프라로서의 클라우드앤을 소개했다. 신 이사는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과 4차 IT 산업까지 인공지능이 융복합되는 산업혁명을 클라우드앤이 주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응용기술을 통해 AI팜,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차의 주행, 신약 및 의료 기술의 발전 등 인류의 생활과 환경을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여 AI 융복합 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신 이사는 생성형 AI 시대의 국내 트랜드 및 적용에 대해 전망했다. 신 이사는 "금융,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 정보 산업, 도매업,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산업 등에서 생성형 AI가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국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2가량(67%)이 업무활동의 5~20%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 이상 적용’이 예상되는 근로자 비중은 전체의 1%에 그쳐 생성형 AI의 활성화가 일자리 대체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신 이사는 AI Prosumer Model(AI 프로슈머 모델)을 제시했다. 신 이사는 “AI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 도시 서비스로 교통, 안전, 복지, 행정 등 다양한 서비스의 구축과 통합 관리가 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초거대 AI 워크로드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모든 것을 구현하기 위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걸맞은 시설을 마련해 최첨단 AI 기술의 개발/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가 끝나자 아토리서치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아토리서치의 사업 영역에 관한 질문에 신 이사는 “아토리서치는 SDDC(Software-Defined Data Center,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사업부, SDN(Software Defined Networks,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사업부, AI-SmartCity(AI-스마트시티) 사업부, DataCenter(데이터센터) 사업부로 나뉜다”며 “전문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유지관리를 모두 책임진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아토리서치가 수행한 사업에 관한 질문에는 “아토리서치가 수행한 주요 사업으로는 세종시 공공 클라우드 전환, 부천시 스마트시티 구축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디지털 확산 토크콘서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행사다. 대구 지역 SW·IT 분야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 행사 겸 최신 디지털 기술 동향 세미나 및 IT 현직자 토크콘서트로써 총 2회차로 구성됐다. 아토리서치가 참가했던 1회차는 11월 29일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 태양홀에서 열렸으며, 곧 이을 2회차는 12월 24일에 인터불고호텔(만촌동) 본관1층 즐거운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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