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꿀 공부·일자리, 청년에게 직접 묻는다…교육부 오늘 130명과 토론

마성배 기자 / 2026-09-21 14:57:30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 등 참여…최교진 장관과 교육·진로·취업 고민 나눠
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AI 시대 필요한 교육 방향’ 강연
고등·평생교육부터 교원정책·교육권리·AI 미래교육까지 청년 제안 놓고 분임토의

 

 

 




인공지능(AI)이 학습 방식과 일자리, 직업 세계를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청년들이 앞으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직접 의견을 내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이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육·진로·취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교육정책도 함께 다듬는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6년 교육부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년들과 함께 교육정책을 설계하는 제7차 ‘교육진담 간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총학생회협의회와 과학기술원 총학생회, 청소년특별회의 등 청년단체 관계자 50명과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일반 청년 50명,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 20여 명 등 약 130명이 참여한다.

행사의 첫 번째 중심 프로그램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다.

청년들은 교육과 진로, 취업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과 현행 교육정책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최 장관은 현장에서 질문을 받고 답변할 예정이다.

이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공지능(AI) 시대 필요한 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발전이 학습과 일자리, 직업 세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보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 소양과 문제해결력,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역량, 소통·협업 능력 등을 놓고 청년들과 의견을 나눈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관과 청년의 토크 콘서트가 40분간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50분 동안 AI 교육 관련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오후 3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2030청년자문단 소개와 분과별 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는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논의하는 분임토의다.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이 제안한 고등·평생교육, 교원정책, 교육권리, AI 미래교육 등 4개 분야의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눈다. 청년들이 일상과 교육·진로 현장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을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인 단장 1명과 자문단원 20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정책은 미래를 보고 설계하는 것이지만, 그 정책의 변화는 청년의 오늘에서 가장 먼저 체감된다”며 이날 나온 생각과 제안이 2030청년자문단의 정책 제안과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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