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벤처 이큐포올(대표 이인구)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OSCO에서 개최되는 2025 정부혁신박람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올해 이큐포올은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결합한 쉬운 정보 기술이 따뜻한 혁신 기술로 인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민관 협력 AX 혁신관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큐포올은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대표 백정연)과 공동 개발한 ‘온글’ 쉬운 정보 변환 서비스를 현장에서 소개한다. ‘온글’은 행정,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복잡한 문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자동 변환하는 AI 기반 쉬운 정보 변환 서비스로, 공공기관과 시민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큐포올은 쉬운 정보 변환 서비스와 더불어 웹사이트·포털·민원 시스템 등에 쉽게 적용 가능한 쉬운 정보 웹접근성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의 어려운 문구를 선택하면 즉시 쉬운 글로 변환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따라 글자 크기, 줄간격, 고대비 모드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사용자 친화형 UX도 소개된다.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는 “‘온글’는 정보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공공 정보 접근성 혁신의 핵심 기술”이라며 “민관 협력 AX 혁신관 참여를 통해 공공 서비스가 더 쉽게, 더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정보 접근성 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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