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 감자마켓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신세계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별빛야장’ 행사에 주류 부스로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별빛야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형 야시장으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셰프들의 음식,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다. 감자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주류 부스를 운영하며 공동구매 마켓만의 합리적인 유통가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오프라인 공동구매 마켓이라는 새로운 유통 모델에 깊은 흥미를 보였으며, 감자마켓의 운영 방식과 창업 구조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감자마켓은 ‘지역 기반 공동구매’라는 고유한 콘셉트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점주가 모두 상생하는 유통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김은지 대표는 “감자마켓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유통 구조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감자마켓의 철학과 운영 모델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자마켓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 중이며,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무재고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소자본 창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공동구매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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