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해피', 반려동물과 인간의 진지한 관계 탐구

이수진 기자 / 2025-05-27 10:00:36
▲사진: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건국대점에서 열린 영화 <해피해피> 시사회에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좌측부터 최문순 前강원도지사, 길은혜배우(주인공), 김미주배우, 김헌정변호사,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이수성감독, ㈜ 자운 박상호(대표), 신인배우 임상희.

 

 

 

 

유기견 출신 강아지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해피해피'가 오는 5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건국대점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탐구한 이 감성 드라마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화 속 이야기와 그 메시지는 사람들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다시금 생각나게 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 전 지사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는 경험담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공감과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영화 대박을 기원하며,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더 많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 '해피해피'는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유기견 '해피'를 중심으로 가족의 회복과 정서적 교감을 그린다.

이수성 감독의 실제 반려견인 '해피'는 비전문견임에도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수성 감독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등에서 활약한 배우 길은혜, 황유주, 신지훈도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피해피'는 반려동물 영화의 틀을 넘어 동물과 인간 사이의 진지한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해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단순 눈물 이상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투자사 주식회사 자운은 이번 작품에서 반려동물 온열매트를 PPL 형태로 소개했다. 자운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며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피해피'는 유기견 출신 강아지 배우의 매력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감동 깊은 교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할 것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진 / 1 기자

문의 드립니다.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