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주최, 크레이지서퍼스 주관 ‘2026 광안리 SUP 전국 대학교대항전’ 개최

마성배 기자 / 2026-10-26 14:43:42
▲사진 제공: 크레이지서퍼스

 








해양레저관광 전문기업 크레이지서퍼스가 대학생들의 해양레저 참여를 확대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 광안리 SUP 전국 대학교 대항전’을 주관한다.

부산 수영구가 주최하고 크레이지서퍼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들에게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과 대학 간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SUP를 매개로 화합하는 대표적인 대학 해양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10월 31일 광안리 SUP ZONE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 SUP 동아리와 신규 결성팀이다. 약 20~25개 동아리에서 총 100명 규모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각 동아리는 4~8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짧은 거리에서 치열한 속도 경쟁을 펼치는 ‘초단거리 개인전’, 팀원 간 호흡과 협동심이 중요한 ‘SUP 2인승 릴레이’, 크레이지서퍼스가 자체 기획한 이 대회만의 시그니처 종목 ‘모아라썹!’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종목은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와 전략, 참여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대회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SUP 기초 훈련과 동아리 활동 지원이 제공되며, 총 10회의 동아리 훈련과 SUP 장비 지원, 전국 대학 SUP 동아리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경쟁을 넘어 대학생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팀워크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평소 해양레저를 경험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이 SUP를 통해 바다와 가까워지고, 승패와 관계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대학들이 광안리에서 만나 해양레저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대학 내 SUP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콘텐츠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이지서퍼스는 광안리 SUP ZONE을 기반으로 SUP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 자원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번 대회 역시 광안리의 해양레저 환경을 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과 연결해 지역문화와 관광의 가치를 확장하는 시도다.

크레이지서퍼스 제화령 대표는 “이번 대회가 단순히 1·2·3등을 가리는 자리를 넘어, 대학생들이 SUP라는 해양스포츠를 경험하고 서로 도전하며 소통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운동회처럼 참가자 모두가 승패에 관계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해양레저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도 “이번 대회가 전국의 대학생들이 SUP를 통해 서로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이를 계기로 대학생들이 일상에서도 해양스포츠를 꾸준히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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