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아트워크 스튜디오(대표 유보희)가 인구소멸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에 ‘모산미술관’과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대비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인 아트워크 스튜디오(대표 유보희)와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여, ‘조각가의 부엌’, ‘동네 창작자’, ‘그린 바다, 자연한 몸짓’, ‘좋은 곳에서 만나유’, ‘해시태그 #보령’, ‘일단, 모여봐유’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 및 소규모 그룹 인터뷰를 통해 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트워크 스튜디오 유보희 대표는 “지역 내 도시재생 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세대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추후 모산미술관 홈페이지에 안내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모산미술관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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