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 8월 29일(금)....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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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8월 12일(화) 서울시 내 13개 고사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343명, 중졸 932명, 고졸 4,051명 등 총 5,326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장애인 지원자는 43명, 재소자는 35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 1곳이며, 중졸은 공릉중과 영원중 2곳, 고졸은 진관중·신목중·서일중·석관중·장승중·양진중 등 6곳에서 치러진다.
교육청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고사장 이동이 어려운 지원자가 자택이나 이용 중인 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시험에는 4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된다.
시험 당일 모든 지원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며, 고사장 내 차량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 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해당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금)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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