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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업플래너 12기 문화콘텐츠 투자트렌드 실무 교육 현장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0월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경기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창업플래너와 연계한 문화콘텐츠 및 창업 교육 지원, ▲예비·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협력, ▲지속 가능한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콘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의 ‘하반기 청년 창업가 프로그램’에
‘문화창업플래너’ 전문가를 매칭해 창업 실무 교육 및 1:1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창업플래너’는 경콘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콘텐츠 창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문제 진단, 경영 자문, 투자 유치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9명의 문화창업 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올해에도 24명의 신규 교육생이 양성과정에 참여 중이다.
또한 최근 2년간 도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300건의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문화창업플래너가 교육과 멘토로 참여해 시흥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모범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창업플래너의 역량을 활용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콘텐츠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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