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차 합격선 반등…일반행정 71.67점·재경 70점

마성배 기자 / 2026-03-27 14:24:06
2025년 큰 폭 하락 이후 점수 회복 흐름…직렬별 격차 축소
일반행정 118명·재경 92명 합격…2차시험 5월 26일부터
합격자 발표 7월 16일로 하루 앞당겨…3차시험 일정도 조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 합격선이 공개됐다. 전년도 큰 폭 하락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시험 난이도와 경쟁 흐름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합격선은 일반행정 71.67점, 재경 70.00점으로 집계됐다. 지방인재 추가합격선은 두 직렬 모두 69.17점이다.

합격 인원은 일반행정 118명, 재경 92명이며, 사서직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전년도와 비교할 때 흐름 변화가 뚜렷하다. 2025년도 제41회 시험에서는 합격선이 크게 낮아진 바 있다. 당시 일반행정은 72.50점으로 2024년 84.17점보다 11.67점 하락했고, 재경 역시 63.33점으로 전년 대비 17.5점 낮아졌다. 사서직은 65.83점이었다.

2025년 시험에는 총 1,869명이 지원했으며, 일반행정 1,391명, 재경 436명, 사서 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81명이 1차시험을 통과했고, 직렬별 합격 인원은 일반행정 96명, 재경 84명, 사서 1명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2026년은 합격선이 일부 회복된 모습이다. 일반행정은 71.67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재경은 70점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도 대비 격차가 크게 줄었다. 전반적으로 2025년 급격한 하락 이후 시험 난이도와 점수 분포가 재조정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며 기준 점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헌법 과목은 만점의 60% 이상, 나머지 과목은 과목별 40% 이상과 전 과목 평균 60% 이상을 충족한 응시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 기준 점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른 과목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성적 조회는 3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채용시스템에서 가능하며, 1차시험 합격자는 8월 3일부터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답안지 열람은 4월 3일까지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된다.

제2차시험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출처: 국회사무처

 

 

이와 함께 시험 일정 일부도 조정됐다.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기존 7월 17일에서 하루 앞당겨 7월 16일로 변경됐다. 같은 날 예정된 제3차시험 시험장소 공고도 함께 앞당겨 진행된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 제3차시험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변경된 일정 외 나머지 시험 절차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