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문화와 웰니스가 만나는 ‘2025 계룡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

마성배 기자 / 2025-09-16 14:12:40

 

 

 

 

 

계룡시는 오는 9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는 제15회 계룡軍문화축제와 연계해 ‘2025 계룡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군문화축제와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군문화 체험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군(軍) 테마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군악·의장 공연, 첨단 무기 장비 전시, 병영 체험, 안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왔다. 여기에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이 더해지면서, 올해 축제는 안보와 문화는 물론 건강과 힐링까지 아우르는 한층 확장된 종합 문화행사로 거듭나게 됐다.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은 △웰니스식품 △레저 △리빙 △라이프스타일 △문화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최신 웰니스 트렌드를 선보인다.


리빙존에는 바디프랜드, 세라젬, 템퍼, 바이오웰니스LLC 등이 참가해 안마의자, 헬스케어 기기,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전시하고, 웰니스식품존에서는 엘레나 유한양행, 세은바이오, 산삼순백, 참진녹용, 몬디알, 초코홀릭 등이 건강기능식품과 전통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레저존에는 글랜필드, 고파미르, 카이트카라반, 하이그라운즈, 림블, 준우아웃도어 등이 참가해 캠핑카와 아웃도어 장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존에서는 ㈜세다, 파워풀엑스, 보령머드플러스, 제이디솔루션, 아로마블리스 등이 생활 웰니스 제품을 소개한다. 문화존은 색동유랑단, 다린크래프트, 눙눙이, 유리굽는모도리 등이 참여해 수공예와 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감성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시관 내부에는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 라이프 스테이지’가 마련돼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9월 18일에는 요들누나동혜의 ‘요들 Show!!’, 매직 버블 퍼포먼스, 나다움 아카데미의 웰니스 강연, 김유정의 클래식·플라멩코 기타 연주가 진행되며, 19일에는 뮤랑극단의 뮤지컬, 은한의 해금 콘서트, 따그의 아프리카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서예가 최루시아의 퍼포먼스와 주요가의 요가 강연이 준비돼 있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국악인 신은미의 ‘나만의 길을 찾아 살아보기’, 계룡시낭송회의 무대 ‘호국의 詩로 물들이다’, 이훈주의 재즈 공연, 클라운쏭의 마임·넌센스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처럼 매일 색다른 공연과 체험이 이어져 국악, 클래식, 재즈, 뮤지컬, 요가, 퍼포먼스 등 폭넓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관은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軍문화축제의 군악·의장 공연과 병영 체험은 물론 웰니스 전시와 문화공연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올해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은 단순한 산업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軍문화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과 현대, 군문화와 웰니스 문화를 함께 즐기며 건강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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