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혁신을 통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 주제
내년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서 자체 선발로 최고 전문 소방교수요원을 찾는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 강의동에서 “창의와 혁신을 통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을 주제로 ‘2024년 중앙소방학교 교수요원 시범강의 및 예행강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한 자체 선발전으로, 소방공무원 대상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는 전임교수는 물론, 강의를 희망하는 소방학교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6명의 교수요원이 참여해 강의 기술과 지식을 겨루게 되며, 평가 기준은 ▲교육 목표의 타당성, ▲내용의 적절성과 체계성, ▲교수 기법의 참신성과 독창성, 그리고 ▲재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이다.
성적 우수자는 1차 내용(교안)심사 점수(40%)와 2차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급변하는 미래 재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장은 물론, 교육·훈련 분야에도 인공지능(AI) 기술 접목하는 등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수요원 시범강의가 기후역습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여 미래의 국민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범강의 성적우수자 4명은 내년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 교수학습, 연구개발, 교육과정 분야의 중앙소방학교 대표로 출전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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