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앞두고”…카자흐스탄 공무원들, 한국 인사행정 배우러 왔다

마성배 기자 / 2026-05-07 14:07:06
인사혁신처·카자흐스탄 국가행정연수원 협력 논의
공무원 경력개발·성과평가·인재관리 사례 공유
디지털 인사행정 협력 확대…KSP 사업 일환 추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디지털 기반 인사행정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은 공무원 인재관리와 성과평가, 디지털 행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 공공행정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행정연수원(APA) 공무원 연수단과 인사행정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청 디지털선발·인사운영국 국장이 직접 참석해 유승주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 2024년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인사행정 분야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협력 사업 현황과 향후 확대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과 행정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인사관리와 공무원 선발, 성과평가 체계 현대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면서 한국의 전자정부·인사행정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 역시 전자정부와 디지털 행정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공무원 인재관리와 성과평가, 경력개발 체계 역시 개발도상국 공공행정 혁신 모델로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이날 카자흐스탄 연수생 8명은 면담 이후 한국 정부의 공무원 경력개발과 인재관리, 성과평가 운영 사례, 우수 정책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특히 카자흐스탄 측은 디지털 기반 공무원 선발과 인사운영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면서 인사행정 분야 역시 디지털 전환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와 면담은 ‘카자흐스탄 공무원 교육훈련 제도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SP는 한국의 경제·행정 발전 경험을 협력국과 공유하는 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사업이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간 인사행정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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