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와 공동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SG 실천을 통한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 사랑과 ESG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해양과학과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제1부 해양 가족사랑 축제, 제2부 해양 교육사랑 연수, 제3부 해양 지역사랑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교육 관계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동영상 축사를 통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등도 참석해 행사 열기를 더했다.
당초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실내 전시관으로 장소를 옮겨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해양환경정화 활동은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다. 하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미래 세대에게 해양 사랑과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익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