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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 명지전문대학 성과공유회를 관람하고 진학 멘토링을 받았다. |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이사장 오두환)가 지난 13일 명지전문대학이 개최한 2025학년도 성과공유회를 찾았다.
명지전문대학의 성과공유회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 및 학교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지전문대학은 2026년도부터 대대적인 학과를 개편하고 신규 학과를 개설해 AI콘텐츠융합과, AI빅데이터학과, AI융합서비스학과, AI뮤직콘텐츠기획과, 헤어메이크업과, 스파메디컬스킨케어과 등 6개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명지전문대학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기업체와 함께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연계되며 1~2학기에는 전공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3학기부터는 산업체에서의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사전에 계약된 기업에 정식 취업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명지전문대학의 학생들이 쌓아 올린 결과물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현직 전문가 및 전공 교수,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두환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이사장은 “학생들이 배움터를 직접 찾아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찾고, 더욱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진학이나 사업, 취업 등 각자의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교육부 산하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혁신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자립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통합해 가르친다.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한 책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나 출판, 진학, 연구, 정치, 경제 등 학생이 바라는 진로를 다방면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의 핵심 가치는 재능 찾기와 탐구·몰입 그리고 실전·멘토로, 학생의 천재성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과 과목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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