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빗-한국우진학교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 MOU 체결

마성배 기자 / 2025-11-21 13:47:05
학생 이동권 증진 기여하는 전동휠체리 배터리 성능향상 협력
리베라빗 창립10주년 맞아 ESG 강화 일환

 

 

 

 

 

모빌리티 사회적기업 리베라빗이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국립한국우진학교(교장 김은숙)와 전동휠체어 배터리 성능향상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리베라빗은 배터리 성능향상을 위한 제품 개선과 유지보수 기술을 제공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전동휠체어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해 더 나은 교육환경과 이동권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전동휠체어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저하, 예기치 않은 고장 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오 리베라빗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이동권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배터리 관리기술로 ESG 기여는 물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우진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생활 안전과 학습 환경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리베라빗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리베라빗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미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온라인채널을 통해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수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ESG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한국우진학교와의 MOU를 통해 기술지원 외에도 전동휠체어 5대분의 배터리 교체 및 점검을 무상으로 기부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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