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외고전문 특목고 합격생을 위한 지문 변형 출제원리 윈터 영어 집중반 개강

마성배 기자 / 2024-10-25 13:46:25

 

 

대치특목사관학원은 2025년 특목고 합격생을 위한 영어집중반 윈터 캠프를 실시한다.

최근 영어 출제원리는 AI 시스템이 Chat GPT가 도입이 되어서 지문을 자유롭게 변형하여 출제를 하기 때문에 24년부터 학교들이 영어 지문을 변형하고 그 변형된 지문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24학년도 대원외고 2학년이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데, 89점에서 4등급이 시작되는 박빙의 시험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지문을 완전히 변형에서 출제하는 방식이 도입이 되면서, 100점 맞는 학생도 80점대로 떨어지고, 반면에 심화 영어 실력을 지닌 학생들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나타나고 있다.

내신 범위의 내용만을 가지고 등급 컷을 만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특목고와 일반 고교에서는 Chat GPT를 활용하여 지문을 변형하여 이를 기반으로 출제하는 문항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고, 20~30%의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교과서의 지문을 간단히 ‘주어진 문장을 어려운 단어와 문장 구조로 다시 작문해죠’라는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하면 변형된 지문을 1분 이내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이 부담없이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가 가능하다. 

 

반면에 문제를 푸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시험범위를 완벽하게 공부를 하더라도, 변형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단어, 독해, 논리력이 없는 경우에는 3등급 이하로 추락하게 되고, 이러한 출제 방식의 시험에서는 등급을 올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단적인 예시로 24년 6월 평가원 영어 시험에서 1등급의 비율이 1% 정도였다. 보통 영어는 4~9%대가 1등급을 맞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게 큰 변화를 보인 것은 단어 수준 상승, 문장의 길이 증가로 인한 높은 독해력 요구, 문장의 해석 후 이해를 요구하는 문체의 사용, 문법력이 강한 문장의 사용, 다의어와 상반어의 사용 등이 구사되었기 때문에 영어등급이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6월의 출제원리는 앞으로 수능의 출제 원리로 사용이 될 것이고, 이러한 원리는 내신 킬러 문항을 만드는 핵심 원리이기도 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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