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업체 ㈜에프엔제이는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학교컨설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원 대상 맞춤형 에듀테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프엔제이는 공교육과 연계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360도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용인 소재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사의 디지털 역량 수준과 요구를 반영해 기초·심화·응용 과정으로 분반 운영되었다. 맞춤형 연수라는 점에서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 과정은 ‘생성형 AI 첫걸음’을 주제로, AI를 처음 접하거나 경험이 적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AI의 기본 기능과 안전한 활용법을 익히고 수업 자료 제작 및 행정 업무 보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습득했다. 한 교사는 “막연했던 AI 활용이 실제 수업과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 과정은 AI 기반 수업 설계, 평가 도구 제작, 행정 효율화 등 교사들이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직접 체감했다.
응용 과정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를 중심으로, 게임형 학습 플랫폼과 활동형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실습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 설계의 길이 열렸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에프엔제이는 이번 연수를 통해 수준별 맞춤 운영으로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엔제이 관계자는 “찾아가는학교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