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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 콘서트 |
김호영의 시그니처 표현인 ‘끌어올려’가 이번에는 공연장 객석으로 확장된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오는 11월 29일 선보이는 ‘HOLIDAY - 나, 그리고 사람’은 관객이 직접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유가 제작·주최·주관하며,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출연자와 이를 감상하는 관객의 역할을 구분하기보다 함께 호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객들이 익숙한 곡을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현장에서 오가는 대화도 공연의 일부로 활용한다. 김호영 특유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이 객석 전체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호영과 더불어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팀 ‘더 뮤즈(The Muse)’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10년 이상 공연 현장에서 활동한 배우들이 모인 더 뮤즈는 김호영과 함께 무대의 막을 여는 오프닝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팀 자체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별도의 무대를 꾸미며, 김호영의 솔로 무대와 앙상블 공연을 오가는 구성으로 음악과 퍼포먼스의 흐름을 이어간다.
김호영 콘서트의 또 다른 특징은 관객의 사연을 무대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번 ‘HOLIDAY’는 ‘사연은 나누고, 속은 노래로 풀고!’를 콘셉트로 삼아 돈이나 우정, 새로운 도전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관객이 전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대화를 나눈 뒤, 해당 내용과 어울리는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공연의 소재를 관객의 경험에서 가져오는 만큼 토크와 노래의 연결에도 비중을 뒀다. 김호영은 자신의 입담을 활용해 사연을 풀어가고, 이어지는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분위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관객의 이야기가 단순한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공연 장면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준비했다.
특히 김호영 홀리데이에서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창력과 현장 대화를 함께 선보인다. 관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토크쇼의 요소를 더하면서도 라이브 공연의 비중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사연에 따라 무대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출연자의 퍼포먼스가 이를 이어받도록 구성했다.
관객의 참여는 노래를 함께 부르는 장면에서도 이루어진다. ‘박수 칠 손, 따라 부를 목소리만 준비하세요’라는 문구처럼 객석의 박수와 떼창을 공연에 반영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시작된 노래에 관객이 목소리를 보태면서 출연자와 객석이 하나의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사람들의 일상적인 경험을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개인적인 고민이나 관계에 관한 이야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 등을 음악과 연결한다. 정해진 곡을 차례로 선보이는 방식과 달리 관객의 사연을 중심으로 토크와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김호영 ‘HOLIDAY - 나, 그리고 사람’은 2026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플레이유가 제작·주최·주관하며, 김호영과 8인 뮤즈팀의 무대에 관객 사연을 활용한 토크와 함께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더해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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