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위치 확인 넘어 SOS 알림·배터리 잔량 확인·장시간 비활동 감지 등 복합적인 안전망 역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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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아이쉐어링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령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가족 간 위치 공유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쉐어링은 명절이 있는 달마다 70대 이상 부모 가입자가 전월 대비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아이쉐어링에 따르면 70대 이상 부모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10월 전월 대비 약 41%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에도 전월보다 약 25% 늘었다. 명절이 있는 달의 경우 70대 이상 부모 가입자가 전월 대비 20~40%가량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아이쉐어링은 이 같은 가입자 변화가 명절 기간 자녀들이 부모의 휴대전화에 위치 공유 앱을 설치하는 경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부모를 대신해 자녀가 귀성 과정에서 앱을 설치하고 가족 구성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9월 21일은 치매관리법에 따른 법정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날이다. 국내 치매 진료환자는 2024년 기준 약 111만 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쉐어링은 GPS와 모션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급 상황에서 가족 구성원에게 알림을 보내는 SOS 알림과 장시간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위치 확인과 배터리 잔량 확인, SOS 알림은 무료 기능이다. 가족 구성원을 하나의 그룹으로 연결하면 부모의 현재 위치와 휴대전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SOS 알림이 발생하면 그룹에 포함된 구성원에게 동시에 알림이 전달된다.
아이쉐어링 주용재 공동대표는 “명절마다 부모님 가입이 늘어나는 것은 멀리 사는 자녀들의 걱정이 그만큼 크다는 뜻으로 이번 추석에도 가족들 간에 함께 앱을 설치하고 손쉬운 앱 사용법을 공유하면 상호 안부 확인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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