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출범...2028 대학입시제도 안착 목표

서광석 기자 / 2024-09-13 13:33:20
대학·고교 관계자 10인 위촉, 현장 중심 대입전형 개선 논의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2일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총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위원들로 위촉되었다.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교육부는 대학 입학처장 및 담당자들과 2028 대입제도 개편의 안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더욱 폭넓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반영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과제 발굴을 통해 대입제도 운영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광석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