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을 위한 레트로 가족 뮤지컬, 관악아트홀서 앵콜 공연

이수진 기자 / 2024-12-19 09:10:40

 

 

가족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가 오는 12월 28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2월 14일과 15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초연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 작품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의정부아트캠프 쇼케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던 ‘어른들은 몰라요’는 이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식 초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거듭났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며 세대 간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작품은 12살 MZ세대 유튜버 준수가 아빠 학식이 12살이던 199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1990년대와 2020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레트로 감성은 부모 세대와 아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초연 당시 준수 역의 김유리, 학식 역의 조상웅, 어린 시절 학식 역의 최혁진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으며, 멀티 역할을 맡은 선일과 유진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관악아트홀 앵콜 공연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을 전하며, 관악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악구민은 관람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공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에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름에 ‘준수’나 ‘학식’이 포함된 관객은 30% 할인이라는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어른들은 몰라요’ 관악아트홀 앵콜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8일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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