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북스, 교육 에세이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 출간

마성배 기자 / 2025-08-25 09:00:09

 

 

 

 

 

미다스북스가 오는 8월 26일 교육 에세이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지은이 고동성)를 출간한다. 

 

이번 신간은 아침 조회처럼 매일 반복되는 단 10분의 시간을 통해 교실 문화를 변화시킨 한 교사의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아침 독서, 생각 나누기, 짧은 퀴즈, 하루 계획 세우기 등 간단하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을 매일 10분간 실천하며 아이들과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핵심은 거창한 프로그램이 아닌 '꾸준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책은 시행착오부터 활동 구성 방법, 아이들의 반응과 성장 과정, 그리고 교실 문화를 바꾼 구체적 사례까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활동 예시와 운영 팁도 함께 제공해 현장 교사뿐 아니라 부모나 청소년 지도자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초임 교사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베테랑 교사까지 폭넓게 참고할 수 있는 실전 안내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처음 교단에 섰을 때 게임과 영화, 자유로운 분위기로 교실을 채우며 친밀함이 곧 좋은 수업이라고 믿었지만, 결과는 규율과 집중력의 약화였다. 두 번의 실패 끝에 깨달은 것은 교실은 재미만으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선택한 변화는 하루 10분간 아이들과 함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고, 이는 규칙과 신뢰, 웃음이 자라는 교실 문화를 만들어냈다. 아이들은 점차 자기 역할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며, 학습 태도까지 달라졌다.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 간 신뢰가 회복되며 교실이 차분하고 따뜻하게 변한 과정을 책은 생생히 전한다.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에는 1,000일간의 고민과 100일간의 실천에서 얻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반복 가능한 루틴을 통해, 단 한두 가지만 실천해도 교실에 작지만 확실한 기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저자의 약속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고동성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심리학 대학원 재학 중으로, 존재판, 꿈노트, 배움공책, 침묵 루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들을 변화시킨 경험을 교실 현장에 꾸준히 적용해 왔다. 현재는 교사 연수와 교육 워크숍을 통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저서를 통해 1,000일간의 루틴 연구와 실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겼다.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는 176쪽 분량으로, 가격은 18,500원이다. 예약판매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출간일은 8월 26일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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