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고령층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및 코디네이터 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및 현장 인력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2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는 디지털배움터 강사의 모바일 뱅킹 에뮬레이터 활용 교수법 전수로 진행되었으며, 2단계에서는 금융감독원 소속 전문 강사가 실생활 중심의 금융사기 예방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과 상황별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내 디지털 금융 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현장을 진행한 김장원 강사는 “제가 전달한 지식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전과 편리함을 더하는 도구가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을 통해 교육의 전파력과 실효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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