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부터 즐길거리, 의미까지 담은 고령 대가야생활촌 가을피크닉 진행 중

이수진 기자 / 2024-10-20 09:00:59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여 준비된 고령 대가야생활촌 가을피크닉이 성황리 진행 중이다.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즐길거리로 준비된 이번 가을 피크닉은 19일(토) 시작되어 20일(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6일(토) 시작되어 27일(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도 예정되어 완연한 가을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캐리와 친구들’, ‘미니특공대’와 같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공연이나, 대가야생활촌을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순환열차도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기간 중 상시 운영되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즐거워할 버스킹 공연과, 고령군의 특화된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도 준비됐으며, 곳곳에 피크닉세트와 무료 빈백 에어소파도 설치되어 휴식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이들도 많은 상태다.

이번 피크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는 고령의 주요 특산품인 딸기와 함께 하는 대가야 가을운동회가 눈에 띄며, 페이스페인팅과 찾아가는 사진관, 가오리연 날리기, 키다리 아저씨, 플리마켓 등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령 대가야생활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해 고령군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인근에 있는 만큼 자녀와 함께 세계유산을 경험하는 교육적인 피크닉 행사라는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 “전국적으로 가을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고령 대가야생활촌 가을피크닉은 그 중에서도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장소 자체만으로도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몇 안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일 것”이라며 “남은 일정에도 많은 분들이 만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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