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악대 정기연주회 및 전국 소방 뮤직페스티벌 등 안전울림콘서트 개최
<2024 소방 안전문화 대축제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6월 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과 매화공연장에서 ‘2024 소방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스로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의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라는 새로운 안전문화 패러다임을 홍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체험한마당, 제4회 중앙소방악대 정기연주회, 제2회 전국 소방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안전체험한마당’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7개 체험존,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 등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안전 슬로건 배지 만들기, 소방차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매화공연장에서는 ‘안전울림콘서트’가 펼쳐지며, 1부는 중앙소방악대가 오케스트라와 성악 협연으로 오페라의 유령, My Way 등 총 8곡을 선보이는 ‘제4회 중앙소방악대 정기연주회(부제: Concert Of Heroes)’가 열린다.
2부에서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경연을 펼치는 ‘제2회 전국소방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무대에 오르며,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와 ‘내일은 국민가수’ 등 예선 참가자 김민욱 소방관, ‘히든싱어 3’의 소방관 박현빈으로 출연한 김형준 소방관 등이 노래 실력을 뽐낸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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