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혁신영재사관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수진 기자 / 2024-09-06 12:44:45
미래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인재 양성

<사진=사회적협동조합 혁신영재사관학교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영재사관학교(이사장 오두환)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사회경제미디어-이로운넷이 주관하는 대한민국ESG대상은 매년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혁신영재사관학교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평가 끝에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영재사관학교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 자립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합해 가르친다. 학생 자율성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스스로가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한 책임 수업을 통해 사업이나 출판, 진학, 연구, 정치, 경제 등 학생이 각자의 진로에 따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인격적인 소양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펼친다.

오두환 혁신영재사관학교 이사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밤을 새워 그 일에 전념해도 지루하거나 지치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을 모아놓는 곳이 있다면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완벽히 몰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말 그대로 각 분야의 천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이번 대한민국ESG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이런 학교를 하루라도 빨리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혁신영재사관학교을 이끌고 있는 오두환 이사장은 국내 대안학교 이사장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 3개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그는 현재 한국노벨과학포럼 총괄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한국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벨과학상 분야에서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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