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직 9급 D-4, 공든 탑 무너지지 않으려면...실수 줄여야

마성배 기자 / 2024-03-19 12:32:30
100분 안에 문제·답안지 마킹까지 충분한 연습
새로운 부분 학습 지양하고 반복 학습
자기 자신을 믿고 마음 다스려야
3월 23일 시험종료 후-오후 2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정답가안 공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2023년 4월 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목전에 둔 10만여 명의 수험생들은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장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일과 아주 작은 실수조차 저지르지 않는 것뿐이다.

특히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으로 인해 시험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평상시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험이 임박한 지금, 수험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실전처럼 준비하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문제를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100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 실수 없이 정확하게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즉, 100분 동안 5과목 100문제를 풀고,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풀 수 있게 충분한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새로운 부분을 학습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하면서 취약했던 부분을 별도로 체크해서 정리해두면 시험장에서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마무리할 때는 평소 어렵게 느껴져 손이 잘 안가거나 공부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겼던 과목에 큰 비중을 두지 말고, 전 과목 학습 시간을 골고루 배분해서 정리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은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공직자가 되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에만 정진해 온 자기 자신을 믿고 불안감을 이겨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응시생들은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을 반드시 체크하여 시험당일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시험당일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토) 필기시험이 종료된 후 당일 오후 2시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정답가안이 공개된다.

이후 26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최종정답을 4월 1일 공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4월 26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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