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HR 리더스 포럼 개막식 단체사진(사진제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공지능(AI) 혁신이 행정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각국의 인사행정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AI 시대 공공인재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은 ‘인공지능 변혁의 시대, 공공인재개발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하는 ‘2025 국가인재원 인사행정 지도자 공개토론회(리더스 포럼)’를 11월 4일까지 과천분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영국·프랑스·호주·튀르키예·베트남 등 13개국 정부 및 OECD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공공 조직이 갖춰야 할 AI 기반 역량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 |
| ▲2025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HR 리더스 포럼 임채원 국가인재원장 환영사 |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AI-공무원 협업 구조, 공직자 AI 이해 교육 등 국가별 우수사례를 폭넓게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AI 전환 시대 공직자 필수역량 모델 재정립, 공공인재 개발 체계에의 적용 방안을 심층 토론한다.
이어 한양사이버대학교 임연욱 교수가 ‘AI 시대, 공공부문 미래 역량 강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인사행정 시스템 AI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임채원 원장은 “국제 전문가들이 함께 핵심 역량 모델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인재 육성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