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맞춘 수업 혁신과 교사 성장의 장 마련
연계행사...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8월 7일)’,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8월 8일)’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춘 수업 혁신과 성장을 공유하는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실혁명 나눔대회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전국의 ‘교실혁명 선도교사’와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맞춘 수업 혁신과 자기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수업혁신 강의 비법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선도교사의 수업혁신 사례를 다른 교사에게 나누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 체험 등의 참여행사로 구성된다.
첫 행사인 이야기콘서트에는 선도교사 조영상(전북 군산남초), 최유란(경남 팔룡중), 유상은(대구 심인고)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연수 동안의 수업 혁신 경험을 나누고, ‘교사 관계 맺기’ 행사에서는 참여 교사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배움행사에서는 48명의 교사들이 수업혁신 강의 비법을 나누는 강좌가 열리며, 학생들의 마음 관리 방법,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을 실습하는 ‘사회정서성장 지도 실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행사에서는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능을 활용해보는 간단한 실습 과정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이번 나눔대회(콘퍼런스)와 연계된 행사로는 ‘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포럼, 8.7.)’와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포럼, 8.8.)’가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혁신의 가능성과 맞춤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강점을 발굴하고, 성공 경험을 쌓으며, 성장형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실혁명 선도교사가 수업 혁신의 핵심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부도 교사 연수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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