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2024학년도 1학기 모집 중…내년 1월 11일까지
▲ 사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왼쪽)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1만 9,184명-학부 1만 7,987명, 대학원 1,197명 /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와 소속 근로자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식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으로 KMI 임직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집중해 고객들에게 건강증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의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체결을 통해 근로자분들이 일과 학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향후 계약학과 등과 같은 KMI에 맞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와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산업체위탁교육협약 체결을 통해 이번 2024학년도 1학기 입시모집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 및 산하 전국 8개 검진센터 소속 근로자가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지원 시 수업료 감면 등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 간 다양한 산·학 협력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KMI한국의학연구소를 비롯한 약 600여개의 산업체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산업체위탁교육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체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근로자에게 교육에 관한 지원이 가능하며, 근로자는 산업체위탁장학금을 받으며 일과 함께 학업을 진행, 저렴한 비용으로 직무 향상과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계약학과(반도체공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학과로, 산업체 맞춤형 채용인력을 양성(채용조건형)하는 것이 가능하고, 소속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재교육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사내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산업체와 협력을 통하여 한양사이버대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중 산업체의 요구에 따른 과정 이수 완료 시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나노디그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산업체 친화적인 협력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금)부터 내년 1월 11일(목)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에서 가능하며, 산업체위탁협약 관련 문의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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