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치써미트영어학원 신동휘 부원장
마포영어학원 대치써미트가 오는 11월 예비고1을 대상으로 월금반과 화목반을 개강한다고 전했다. 월·금반은 11월 10일(월), 화·목반은 11월 11일(화) 각각 개강하며, 학원은 고등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내신과 수능, 두 체재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내신 5등급 전환’, ‘고교학점제 도입’, ‘논술 전형 축소’, ‘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급변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예비고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능영어의 절대평가와 내신영어의 상대평가 체계가 공존하면서, 학생들은 서로 다른 두 평가 기준을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 마포 지역의 대치써미트 영어학원이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규 개강반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학습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동휘 부원장은 “새로운 평가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감 있는 학습’”이라며 “내신 중심의 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어휘·문법·독해·영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치써미트는 ‘내신 5등급제의 함정’과 같은 현실적인 입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1등급 비율이 10%로 한정된 만큼, 상위권 진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대학 입시에서는 여전히 세밀한 등급 차이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원 측은 어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석이나 주제 파악은 결국 어휘에서 출발한다”며 매일 일정량의 어휘를 암기하고 예문 중심으로 복습하는 습관을 제안한다. 더불어 문법과 독해력 강화, 서답형 영작 대비, 오답 정리 중심의 복습 전략 등을 수업 핵심으로 삼아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신 부원장은 “단순 암기나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은 이제 한계가 있다”며 “문해력 중심의 독해, 문법적 사고를 통한 영작, 그리고 오답 분석을 통한 반복 학습이 실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낯설고 부담스러운 과정이지만, 이 시기에 학습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두면 이후의 고등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며 “학생들이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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