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추천 후보 심사 거쳐 11월 민간위원 15명 위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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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캡쳐 |
문학진흥 정책을 자문할 작가와 평론가, 출판·유통 분야 전문가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것뿐 아니라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자기 자신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동안 관련 협회와 단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찾았지만 올해 처음 국민추천제가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제3기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민간위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문학진흥정책위원회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설치된 자문기구다.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시행을 비롯해 문학진흥과 관련한 주요 정책에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후보자를 찾는 범위를 국민 전체로 넓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문학 관련 협회·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인사혁신처는 기존 추천 경로만으로 찾기 어려웠던 전문가까지 후보군에 포함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민에게도 추천을 받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작가와 평론가 등 문학 창작 분야를 비롯해 출판·유통 등에서 문학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사람이다.
조건을 갖췄다면 국민 누구나 다른 전문가를 추천할 수 있으며, 후보자 본인이 직접 자신을 추천할 수도 있다.
국민추천으로 곧바로 위원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추천한 후보와 관계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 등을 함께 검토한다. 이후 문학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제3기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은영 인재정보기획관은 국민추천을 통해 인재 발굴 경로를 넓혀 사회 곳곳의 우수 인재를 공공부문과 연결하고, 다양한 직위의 후보자를 찾는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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