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서 31일 음식문화 축제…아세안 10개국 문화 체험

서광석 기자 / 2026-10-26 12:02:26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주민·다문화가정·일반 시민 대상 문화교류 행사 개최
전통음식·의상·놀이 체험부터 숲해설 투어까지…오후 3시 ‘청춘마이크’ 공연
▲아세안음식문화페스티벌(2024.10) | 출처: 산림청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10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국가별 전통가옥을 둘러보는 숲해설 프로그램부터 전통의상·놀이 체험, 가족 단위 공예활동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 출신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산림복지전문업협회,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전통가옥을 소개하는 숲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국가별 전통가옥을 둘러보며 각 나라의 주거문화와 생활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음식문화 체험도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아세안 국가별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의상과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산림문화 체험도 운영된다.

경기권역 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참여해 소마큐브와 나무목걸이, 토피어리, 은행알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문화뿐 아니라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도 소개한다.

오후 3시부터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연계한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문화 체험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휴양림을 산림휴양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만나는 교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산림문화와 다문화 체험을 결합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다양한 문화가 숲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 있는 산림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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