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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말 새롭게 오픈한 '게이트웨이 홀'(교육관) 입구 |
일본 정부가 도쿄에 운영 중인 ‘영토주권전시관’ 인근에 교육 기능을 강화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기존 전시관 맞은편에 교육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시설은 단체 관람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현장을 방문해 “해당 공간이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단체 방문을 염두에 둔 교육 시설 형태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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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오픈한 교육관에 관한 영어 및 일어 안내서 |
이 공간은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 중심 교육이 진행되는 구조로 구성됐다. 서 교수는 이와 관련해 독도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강연과 심포지엄 개최가 가능한 형태로 조성됐으며, 원격 연결을 통한 학습과 워크숍 기능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전시관과 달리 단체 방문객을 위한 식사 공간이 포함된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토 문제 관련 서적을 비치한 공간과 지도 검색이 가능한 디지털 전시 장치도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 교수는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 인근 시설 개관 이후 매년 현장을 확인해 왔다”며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관 운영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외교적 대응과 함께 독도 방문 활성화 등 실효적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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