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평생교육원, 재수 반수 말고 편입학 준비

마성배 기자 / 2023-11-23 12:16:18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구에서 실시되었다. 많은 논란을 야기한 킬러 문항이 없어졌지만 국어와 수학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능에는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수험 비율이 높아 성적 분포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려웠던 수능 시험으로 울고 웃는 수험생들이 나눠졌고 벌써부터 커뮤니티에서 재수, 반수, 편입 등의 대학 진학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김영평생교육원은 편입학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2월 개강을 오픈하였고, 전문 학위 컨설턴트들의 무료 학습 설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편입은 기본적으로 정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만큼 편입 전형에 따른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편입 전형에는 정원 내 모집인 일반편입과 정원 외 모집인 학사편입으로 나눠져 있다.

일반 편입의 경우 정규 대학 2학년 과정을 수료했거나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문 학사 학위 취득 자 또는 학사 학위 과정 중 일정 기준의 학점 이상을 취득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학사편입은 정규대학, 학점은행제 등에서 학사 학위 소지 자 또는 소지 예정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영평생교육원은 편입 특화 전문 교육원으로 공학 전공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생명공학이 있고, 편입 준비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경영학, 평생 직업 준비 ▲사회복지학 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의대편입 비율이 높아진 추세에 따라 의학계열 선수과목 ▲일반 생물학 ▲화학개론 ▲이산 수학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생물학과 화학개론의 경우 유일한 원격 수업이 가능하여 의대 편입 준비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2월 13일 개강은 2025년 편입학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개강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이 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자격증 교육과정 이벤트를 운영하여 상품권 혜택을 진행하며 공학 계열 타임핫딜 이벤트도 진행하여 비용 부담과 재미있는 학위 과정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매해 편입 합격생 수가 증가하여 2024학년 편입 시험에는 85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월 13일 2024년 1학기 개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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