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가안 오늘 오후 1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공개...2차 합격자 10월 30일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응시율이 87.6%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응시대상자 4,454명 중 3,901명이 응시해 지난해(86.1%)보다 소폭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 5개 거점 도시, 9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외무영사직은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75분간 치러졌다. 시험장은 서울 국립서울맹학교·성남고·대영중·잠실고·광남고, 대전버드내중, 광주동명중, 대구 성명여중, 부산 동래중 등이다.
앞서 지난 7월 19일 치러진 제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에서는 총 4,383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행정직군 3,199명, 과학기술직군 1,184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8.8세, 20대가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59.8%(2,623명), 여성 40.2%(1,760명)로 나타났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통해 227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39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도 44명 선발에 148명이 합격하는 등 채용의 폭이 넓어졌다.
제2차 시험 정답 가안은 오늘 오후 1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된다. 이의제기는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정답은 29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2차 합격자는 10월 30일 발표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확정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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