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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천안장로교회에서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사진=월드비전 제공) |
경남/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및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천안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천안장로교회 청년부(담당 박요셉 목사)에서 마음을 모은 200여 만원의 후원금이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에 전달됐다.
해당 후원금은 국내 산불 및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 키트 및 심리정서지원, 의료지원서비스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 청년부에서는 매달 ‘오병이어 헌금’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재정에서 조금씩 떼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모금은 월드비전에 뜻깊게 전달되었다.
천안장로교회 청년부 담당 박요셉 목사는 “이번 후원금이 청년부 오병이어 헌금에 목적에 맞게 도움이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뜻 깊게 전달되어 있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강은희 본부장은 “후원금을 국내 및 해외 긴급구호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여 하루 빨리 피해 가정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월드비전은 이번 국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의 후원목표를 두고 국내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얀마 긴급구호 사업은 전세계 월드비전에서 힘을 모아 약 66억원의 후원 목표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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